작성일 | 2022-05-23 | 조회 | 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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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의 외출, 내외국인 주민 700여명 한자리 모여 -
부산국제교류재단(사무총장 정종필)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청장 이동휘)은 오는 5. 20(금) 오후 3시 드라마 파친코의 배경이자 촬영지인 영도 아미르 공원에서 『제15회 세계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국제교류재단 한국어수강생을 비롯한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외국인유학생 등 내외국인 주민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사전행사는 한국전통문화 체험행사와 지난 5월 18일 부산시,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그리고 부산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함께 체결한 ‘동백택시 스마트 구축 및 글로컬 부산 조성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 체결 축하 세레머니가 진행되고, 오후 3시부터 진행하는 본행사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 국적수여식, 명예출입국관리공무원 및 홍보대사 위촉식, 어울림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부산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니제르 출신 결혼이민자 ‘무사’씨를 명예출입국 관리공무원 및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한편, 국가별 대표 9명을 대상으로 국적증서 수여식도 진행된다. 정종필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모든 활동이 위축되어 있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거주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류의 장이 코로나 이전처럼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지난 2007년 '재한 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정에 따라 매년 5월20일로 지정됐으며 '세계인 주간'은 5월20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