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4-12 | 조회 | 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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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황기식 신임 사무총장과 이치우 사무차장 그리고 재단 유라시아협력센터 직원들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인 노인대학 모국방문단 환영만찬회에 참석했습니다. 4월 11일 오후 6시 라발스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 한민족의 뿌리를 잊지 않고 힘들게 살아온 고려인들의 모국 방문을 환영 및 격려 외에도 부산시민과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와의 상호 이해도를 증진하고 2030 부산 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알마티 고려인 노인대학생 및 교사, 부산시 지역 내빈, 다문화 가정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관계자 환영사, 음악공연, 고려인 동포 합창 및 시낭송,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러시아 가곡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약 12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황기식 재단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고려인들이 모국 방문을 축하하드린다"고 밝히며, "올 여름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이 알마티를 방문하여 부산-알마티 우호도시 1주년 기념행사 개최하는데 여기 계신 동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부탁드린다. 또한 재단 차원에서 향후 고려인 노인대학과 교류를 발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