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한-중 화합의 밤] 개최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0일 '한-중 화합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시민교류 행사 추진으로 한중 수교 30주년의 의미를 전달하고, 민간 차원의 한중 우호 관계 구축에 대한 양국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부산시 및 주부산중국총영사관 관계자,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UCC 공모전' 수상자 및 유학생 커뮤니티, 중국커뮤니티 대표 등 6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한중 수교 30주년의 의미를 담은 미술쇼를 시작으로 황영하 부산시 외교통상과장님의 개회사, 정종필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님의 환영사,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님의 영상축사에 이어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UCC 공모전' 수상작 시청, 수상자 시상 및 네트워킹 만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교류행사인만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있었고,  한 참가자는 "오늘 한-중 화합의 밤에서  한-중 수교 30주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더불어 수교 30주년에 대한 의미를 잘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시민들이 참여한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함으로써, 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시민교류가 이루어지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런 자리가 앞으로도 자주 개최되길 바라고, 직접 만나서 서로 교류하니 너무 반갑고 기다려왔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7월부터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으로 문화, 경제, 학술 분야의 행사를 추진해왔습니다.

경제분야로는 BCB포럼과 함께 '한중 기업인 비즈니스 한마당'을 개최하였고, 학술분야는 '부산-상하이 협력포럼'을 동서대와 함께 개최했습니다.

문화분야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UCC 공모전' 을 추진, 총 29팀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습니다.  대상 수상자는 주부산중국총영사관 주최 '중-한 수교 3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시상을, 금/은/우수상 시상자는 이번 '한-중 화합의 밤'에서 시상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