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9-07 | 조회 | 1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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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해외봉사단 in 몽골」 톺아보기Ⅰ! 부산국제교류재단은 8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부산시 우호도시인 울란바토르시를 대상으로 ‘유아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2022 부산해외봉사단 in 몽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지는 울란바토르시 성긴헤르한구 15동에 위치한 110번 유치원이며, 2020년 부산시 시스터빌리지이기도 합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후속조치가 잠정 중단되어 올해 국내외 7개 협업기관이 함께 시스터 빌리지 후속사업을 진행했는데요, 그 기록을 전합니다! 8월 26일은 대한결핵협회 몽골 대표부, 몽골전염병진료센터(NCCD)와 함께 110번 유치원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학부모, 교사 등 관계자 80명을 대상으로 결핵 및 감염병 예방·인식개선 캠페인과 더불어 결핵검진을 진행했습니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78명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몽골전염병진료센터(NCCD) 소속의 강사님께서 캠페인 교육을 진행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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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2022.08.26. 결핵 및 감염병 예방/인식개선 캠페인
이후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감염병 정보 리플렛과 더불어 감염병 예방 차원으로 위생관리를 위한 소정의 기념품(비누, 치약 세트)을 증정했습니다.
▲ 사진 : 2022.08.26. 결핵 및 감염병 예방/인식개선 캠페인 기념품 증정
이어서 차례차례 배부된 번호표 순으로 결핵검진을 진행했습니다.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몽골 대표부의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X-ray와 TCT(투베르쿨린-피하주사)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사진 : 2022.08.26. 결핵 검진 참고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몽골은 결핵발생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의 하나로, 매해 약 4,000건의 결핵 사례 중에 소아 결핵이 약 10퍼센트를 차지합니다. 나쁜 대기질과 열악한 환기, 긴 겨울로 인해 학교와 유치원 등에서 결핵 전염이 흔하게 발생하고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정기적인 결핵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결핵검진은 울란바토르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그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튿날인 8월 27일에는 유치원 교사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유아교육역량 강화 연수와 더불어 “울란바토르시 유아교육환경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협업기관 온라인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2022 부산해외봉사단 in 몽골」 톺아보기Ⅱ>에서 상세히 다룰 예정이니, 다음 편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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