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의 특화분야인 해양수산 관련 ODA 및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 기관들과 함께 FAO (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협력연락사무소와 KMI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차 수산분야 컨설팅 회의(The 1st Consultation Meeting with Stakeholders in the Fisheries Sector)에 참석했습니다. 

7월 13일에 개최된 이 행사에는 공동주최 기관 외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조업감시센터, 한국어촌어항공단, 국립해양조사원, 한국수산회,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대학교, KOICA부산사무소, 세계은행 Green Growth Trust Fund 등 다양한 수산관련 기관 전문가 및 관계관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재단은 부산국제개발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의 해양수산 특화 역량강화, 자매우호도시 공무원 초청연수, 해양수산ODA포럼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 예정인 '부산 그린 스마트시티 국제개발컨설팅 (7-9월)'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를 통한 도시 기반 개발협력 사업 추진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공동주최기관인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의 탕 솅야오 소장은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대한 관심을 표하고, 향후 수산 분야를 통한 협력을 기대한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재단은 부산시 ODA전담기관으로 지역의 특화분야인 해양수산, 물환경, 영화영상/멀티미디어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차별화되고, 협력국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을 여러 기관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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