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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부산공공외교포럼 성료 ]

재단소식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21-12-14 조회 2939
첨부


[2021 부산공공외교포럼 성료]

 - 디지털 공공외교 현황 및 향후 일 도시 간의 협력 방안 -



지난 129일 오후 3,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21 부산공공외교포럼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작년에 이어 한3개국이 팬데믹 상황의 디지털 공공외교 현황 및 향후 한일 도시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서부산국제교류재단 및 나가사키현과 상하이시의 관계자들이 온라인과 현장에서 각각 참석했으며,

1부와 2부에 걸쳐 한국기준시각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1부에서는 정종필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경영 상하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마에카와 겐스케 나가사키현 문화관광국제부 정책감 순서로 개회사를 진행하였고, 이어서 곽봉 주부산중국총영사, 마루야마 코우헤이 주부산일본국총영사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1부의 말미에 어우보첸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은 팬데믹 상황에서 디지털외교가 가지는 의미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모두발언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디지털 매체의 특장점을 고려하여 도시 간 협력에 집중함으로써 평화를 지속하고, 공유하고 있는 문화자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새로운 거버넌스를 구축해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2부에서는 판제 푸단대학교 교수, 와타나베 야스시 게이오대학 교수, 사카니와 마사후미 나가사키현 서울사무소장, 김유향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심의관이 참여하여 디지털 공공외교에 대한 본격적인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어서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 연구센터장, 정화 상하이교통대학교 교수, 구시카타 사토시 서일본 신문사 파견 기자가 발제에 대한 각자의 의견들을 덧붙였고, 마지막으로 신정승 전 주중대사의 마무리 발언으로 폐회하였습니다. 팬데믹 상황에서 디지털매체를 이용한 공공외교가 필수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큰 바, 더불어 공공외교의 주체, 대상의 변화와 매체의 장점과 유의점, 외교의 방향 등에 대한 3국의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이 많은 만큼, 디지털 매체의 긍정적, 부정적 특성에 유의하여 긴밀한 협조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협조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며,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앞으로도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한일 도시간의 우호와 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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