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4-29 | 조회 | 3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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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은 4월 28일(목)에 지역 내 교육분야를 중심으로 개발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산영상위원회, 한국국제교육개발협력원과 함께 다자기관 MOU를 체결했습니다. 체결식은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에서 참여기관 대표자 및 개발협력 실무 책임자들외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 재단 정종필 사무총장은 “부산시와 함께 재단이 추진하는 ‘부산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기관들이 합심하고, 협력국의 수요에 부합하는 상생협력의 개발협력사업을 만들어나가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히며, 개발협력사업을 추진 전 선제적으로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했다는 점에서 체결식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민관협력 참여형 개발협력방식이 중요한 바 참여 기관들의 유기적인 역할 분담과 활동을 통해 민관협력의 우수한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당부했습니다. 체결식을 주관한 영산대학교의 김근수 산학협력단장은 기존의 영산대학교에서의 개발협력사업의 활동이 부산국제교류재단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부산영상위원회를 대표하여 성상철 사무처장은 기존의 영화영상 및 멀티미디어 분야에서의 부산의 자원을 교육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부산의 차별화된 개발협력 사업으로 발굴해나갈 것을 언급했으며, 한국국제교육개발협력원의 전기재 원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ODA전문기관으로써 협력원이 이러한 협약식을 통해 지역 개발협력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약식 이후, 각 기관별 전문가들은 ‘개발협력 세미나’를 통해 기관별 전문 영역에서의 교육ODA를 위한 정책적 방향과 실천 전략, 이외에 최근 코로나19로 중요한 보건분야에서의 개발협력 사업 동향을 살펴보았습니다. 이후 참석자들은 부산지역에서의 개발협력을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을 가짐으로써 기관간의 협력이 보다 더 실천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