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과 사단법인 아시아교류협회가 지난 11월 27일 부산시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2020 한아세안 청년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번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50여명의 한국과 아세안의 청년들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공통주제로, 사회문화, 경제, 정치안보 각 분야별 주제 중 하나를 골라 한-아세안이 직면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발표 및 토론하였다.

 한-아세안 국가 학생들과 한국학생들이 상호 교류하는 강의-토론식 수업을 통해 문화 교류적 침체를 극복하는 ‘Asean-Korea DIY course, #Gongbutogether’을 제안한 사회문화 분야의 ‘이화이언(EHWAIAN)’팀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은 '토론대회를 통해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세안으로 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