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 사회공헌활동  '연탄배달 & 김장나눔' 활동

지난 10월 31일과 11월 28일 토요일,

부산시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이 부산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연탄배달과 김장나눔'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까지 위축된 요즘

방역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차가 들어갈 수 없는 곳에 길게 늘어진 연탄 배달 봉사자들]

[장갑에 비닐옷과 마스크까지 얼굴에는 땀이 맺혔지만 마음은 즐겁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기다리던 김장담그기 행사는 취소되고

대신 포장된 김장을 소분하여 나누었습니다.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트란 티 항(베트남)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듯한 마음으로 전해드릴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며

“많은 봉사활동을 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김장은 소분되어 부산시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온 장 펑페이씨는 “작은 도움으로 이웃의 겨울이 따듯하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