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09-25 | 조회 | 5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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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산국제교류재단(BFIC) 어린이 SNS 기자단 주부산러시아총영사관 9월 2차 활동 실시(9/23) 지난 9월 23일 수요일은 부산국제교류재단(이하 재단)의 ‘어린이 SNS 기자단’이 두 번째 활동을 실시하는 날이었습니다! ‘주부산미국영사관’ (1차) 활동에 이은, ‘주부산러시아총영사관’ (2차) 활동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역시나 오프라인 활동이 불가하여, 기자단은 이번에도 화상으로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출처 : 주부산러시아총영사관 공식 페이스북 계정) 1차 활동 당시 주부산미국영사관의 영사대리님이 재단을 방문하셨던 것과 달리, 이번 2차 활동에는 담당자가 직접 주부산러시아총영사관을 방문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담당자는 ‘카카오톡 라이브채팅’을 활용해 직접 발로 뛰며 주부산러시아총영사관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여권사진 촬영방, 대민업무 공간, 총영사관 게시판 내용 등 평소 보기 힘든 현장을 기자단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특히나 올해 2020년은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마침 ‘한-러를 잇는 9개의 다리’(한-러 협력 분야)를 주제로 사진전이 개최되고 있어 기자단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내용을 전달 할 수 있었습니다.
‘겐나디 랍코프’ 주부산러시아총영사님은 ‘領事’라는 한자어를 직접 풀이하시며 ‘영사’가 무엇인지 설명해주시는 등 기자단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달을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기자단 학생들은 이 날도 열정적으로 질의응답(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Q1.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여행 해 보셨는지’ Q2. ‘러시아의 어떤 곳을 여행지로 추천하는 지’ Q3. ‘러시아에서 외교관이 되려면 몇 개 국어를 해야 하는 지’ Q4. ‘영사 직업을 추천하는 지’ Q5. ‘부산에서 러시아총영사로 일하며 가장 보람되었던 일은 무엇인 지’
A1. 러시아는 알다시피 매우 큰 나라여서, 여러 도시를 여행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외교관 업무를 하며, 시간 내기가 힘들어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은 해보지 못했다. A2.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에는 ‘크렘린 궁’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200년간 수도였던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문화의 도시인만큼 역시나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요즘 한국인들은 가까운 블라디보스토크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 A3. 러시아 외교관은 최소 2개 국어가 가능해야 한다. 이외의 조건으로는 대학교 졸업자여야 하며, 외무부에서 입사시험을 치러야 한다. A4. ‘영사’는 직업을 일컫는 말이 아닌, 외교관의 업무 중 하나를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사실상 영사업무는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 A5. 영사로서 다른사람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되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귀국하지 못하던 러시아국민의 귀국을 도왔을 때 특히 뿌듯했다. 이외의 다른 다양한 질문, 그리고 기자단 학생들의 다양한 관점에서의 생생한 활동후기 글은 어린이 SNS 기자단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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