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아세안 3개국과 몽골 농업 분야 관계자 14명을 부산으로 초청하여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ODA 관계자 초청 국제연수(스마트 첨단농업)'을 운영하였습니다. 이번 연수에는 부산의 자매·우호 협력도시인 캄보디아 프놈펜, 미얀마 양곤, 몽골 울란바토르와 아세안 국가 중 하나인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농업 관련 공무원 및 대학교수, 기업가 14명이 참가하여 한국과 부산의 도시농업과 최첨단 혁신 농업기술 강의와 관련 기관 견학을 통해 부산시의 선진 농업기술을 체험하였습니다.

연수단은 부산의 도시농업 신기술 보급사업, 친환경 미래농업, 스마트팜 기술 등의 강의와 최첨단 농기계를 둘러보며 농업용 드론을 직접 다루어 보고 스마트 선도농가를 방문하는 등 부산의 농업을 더욱 가까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정 시작 전 각 도시별 농업현황과 주요이슈를 공유하고, 모든 과정 수료 후에는 연수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기술을 각 도시별 현지사정을 고려하여 적용방안 계획안(액션플랜)을 수립하여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