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07-06 | 조회 | 5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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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의 28년 지기 자매도시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응원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부산과 블라디보스톡은 1990년 한-러(구소련) 수교 체결 이후 2년이 지난 1992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현지에서 부산을 알리는 '부산데이’ 문화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전면 중단이 된 상황입니다.
교류 중단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제작된 영상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힘겨운 생활을 보내고 있는 부산-블라디보스톡 자매도시 주민들과 의료진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하루빨리 두 자매도시 간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영상에는 부산과 블라디보스톡이 공동 주관한 문화교류 행사에 참여했던 양 도시 시민들이 직접 출연하여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해당 응원영상은 한국어와 러시아어 자막으로 각각 제작되었으며 러시아어 자막 영상은 블라디보스톡 시청 공식채널을 통해 게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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