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04-24 | 조회 | 5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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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모노세키시 국제과 화상회의 개최 부산국제교류재단 정종필 사무총장은(이하 정 총장) 지난 중국(상하이, 베이징 인민대외우호협회)과의 화상회의에 이어, 지난 4월 23일 시모노세키시의 국제협력담당부서인 종합정책부 우에노 토모아키 국제과장과 화상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사태로 국제교류사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각 도시와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교류로 업무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정 총장이 일본 내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우려와 함께 2020년도 도쿄올림픽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표한데에 대해, 우에노 토모아키 국제과장은 4월초 일본 코로나19 격려 서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처한 한국의 방역체계와, 부산거주 외국인 보호를 위하여 다국어 정보제공 및 통·번역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재단의 활동성과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시모노세키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국제교류관련 사업의 제한으로 재단의 신규아이디어 및 협력방안을 요청한데에 대해, 정 총장은 화상 비대면 교류와, 타 도시와의 신규 교류사업 발굴을 위하여 '부산-자매·우호협력도시 교류 아이디어 공모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소개하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두 관계자는 시모노세키가 1976년 부산시와 자매도시 체결을 계기로, 재단과는 2010년도부터 문화, 스포츠, 청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는만큼, 양 도시간 원활한 교류를 위하여 앞으로도 상호협조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우리 재단은 부산 자매·우호협력도시 유관기관에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응원 및 격려와 함께 부산시의 대응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온라인, 비대면 등 교류방법을 다각화하여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