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해외봉사단 in 몽골」 톺아보기Ⅱ!

☞「2022 부산해외봉사단 in 몽골」 톺아보기Ⅰ에 이은 내용입니다.   

앞서 8월 26일에는 부산시 우호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 110번 유치원 아동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결핵검진과 결핵 및 감염병 예방/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이튿날인 8월 27일은 110번 유치원 교사와 

관계자 25명을 대상으로 유아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와 

국내외 7개 협업기관이 함께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유아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는 한국어→몽골어 순차통역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제대학교 유아교육과와 협업하여 유치원 교사 및 관계자 25명을 대상으로 약 5시간 가량(3세션) 

‘한국의 유아교육’을 주제로 이론과 실제 적용사례 강의를 통해, 향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재단은 본격적인 부산해외봉사단 진행에 앞서, 주요 협업기관인 몽골 월드비전을 통해 

110번 유치원 원아 401명을 대상(3~5세)으로 지능 및 신체발달 교구 107종을 지원했고, 

이를 연수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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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2022.08.27. 유아교육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

연수에 이어 협업기관인 △인제대학교(유아교육과) △몽골 월드비전 △대한결핵협회 몽골대표부 

△몽골전염병진료센터(NCCD) △몽골여성의료협회 △몽골과학기술대학교 △성긴헤르한 구립병원과 함께

‘울란바토르시 유아교육환경 개선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재단 총·차장님의 인사말씀에 이어 봉사단 참여기관인 대한결핵협회 몽골대표부, NCCD, 인제대학교에서 참여경험을 공유한 후, 

몽골 월드비전에서 현재 울란바토르시 유아교육 현황 및 이슈를 공유했습니다. 

이후 모든 참여기관에서 주제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들을 제시하는 토론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토론에서는 어린이들은 미래의 가장 큰 자원이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대상이기에 

부산과 울란바토르 간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교육과 보건 각 분야에서 지속적, 융합적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교육과 보건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인제대학교의 자문을 경청하여, 

세미나에서 제시한 의견들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 사진 : 2022.08.27. 협업기관 온라인 세미나 : 주제-울란바토르시 유아교육환경 개선방안

재단은 협력국의 수요에 맞춰 부산과 자매·우호도시를 잇는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사업을 계속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추진될 재단의 개발협력사업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