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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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중남미·아프리카 지역국 주한외국공관장 초청해 팸투어 가져
작성일 2022-06-13 | 조회수 722
2030부산세게박람회 유지 지원 요청

16개국 25명 초청해 부산 미래가치 홍보

부산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중남미와 아프리카지역국가의 주한외국공관장 등을 초청해 ‘부산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온두라스·페루 등 중남미 6개국, 잠비아·튀니지 등 아프리카 9개국 등 총 15개국의 주한외국공관장 주요 인사 23명을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예정지를 방문하는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핵심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팸투어는 오는 7월 출범하는 민선 8기 부산시정의 중점 교류 파트너가 될 중남미, 아프리카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과 협력 방안을 만들어 내기 위해 기획됐다.

10일 오후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예정지와 북항홍보관 등을 둘러봤다. 이후에는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주한외교단-부산소재 금융기관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 한국주택금융공사 유상대 부사장, BNK 강상길 부산은행부행장, 기술보증기금 이은일 상임이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종국 경영본부장, 한국해양진흥공사 성낙주 사업운영본부장, 한국거래소 박찬수 상무, 자금세탁방지기구 교육연구원 Joel Godard 원장, 부산국제금융진흥원 김종화 원장 등 부산소재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요트 승선 및 부산의 해안선과 도시를 전체 조망할 수 있는 엑스더스카이 관람 등 부산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투어가 진행된다.

박 시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 각국 대사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주한 외국공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