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4일 화요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의회 사절단이 재단을 방문했습니다.
작년 9월 14일 부산과 알마티 양 도시간 우호협력 도시 협정 체결을 계기로 추진된 이번 사절단엔 오틴시예프 메이르잔 알마티 시의회 의장, 나디로프 잔도스 시의회 보건교육고용위원장, 이드리소프 루슬란 시의회 기업투자관광환경위원장, 알마티 시청 직원 등 총 15명이 재단을 찾았습니다.
처음 재단을 방문한 의회 사절단은 재단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경청하고, 올해 파견되었던 2023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활동 영상을 감상했습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선 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예산운용, 장애인 고용 등에 대해 문의하였을뿐 아니라, 알마티 시와 향후 교류할 수 있는 사업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황기식 대표이사는 "부산이 작년부터 적극적으로 알마티와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재단이 있다"고 밝히며 "알마티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오틴시예프 메이르잔 의장은 "먼저 알마티 의회 사절단을 따스하게 환대해준 재단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알마티에 귀국하여 부산-알마티간 문화·인적 교류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