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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산-아세안 주간』 미래세대 아세안 탐험대 개최(9.17)

부산광역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9월 17일(일), 키자니아 부산에서 '부산-아세안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2023 미래세대 아세안 탐험대'를 개최하였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아세안 주간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기념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와 아세안의 지속가능한 협력과 연대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2020년부터 부산-아세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미래세대의 주역인 한국가정 및 아세안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대상으로 아세안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함과 동시에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 10시 개막식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1회차(10:30-13:30), 2회차(15:00-18:00)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한-아세안 공연 △아세안 10개국 부스 체험활동 △아세안 시민토크 외에도 △기존 키자니아 체험관을 활용한 아세안 지역 화폐 체험, 싱가포르 자동차 경주 F1, 아세안 항공 승무원, 메콩강 보트체험, 아세안 전통춤 배워보기 등 아세안 컨셉으로 전환한 체험도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 재단은 국적과 국경을 넘어 우리 모두가 함께 세계시민이 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부산을 비롯한 아세안 지역 어린이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