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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 부산-사마르칸트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및 친선의 밤 행사 / 중앙아시아 경제포럼 (8.29)
작성일 2023-09-24 | 조회수 611
유라시아 대장정 방문 8일차인 8월 29일, 사마르칸트 청년센터에서 부산-사마르칸트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식이 개최되었습니다. 

부산시에선 이성권 경제부시장, 유라시아 대장정 공동단장인 김효정, 황기식 부산시의원, 황기식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 대장정 대원등이 참석했으며, 사마르칸트 시에선  파즐리딘 우마로프 사마르칸트 시장 및 주요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사마르칸트시는 서역과 중국의 실크로드 중간에 위치하며, 역사문화유적이 많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구로 지정된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고도이면서도 우즈베키스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이번 협정은 부산시가 중앙아시아 도시와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던 중 지난 해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제안으로 시작돼 성사되었으며, 우호협력도시 체결 이후  두 도시는 경제 관광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이 예상됩니다. 

당일 저녁엔 협정식 체결을 기념하는 친선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사마르칸트의 유명 식당이자 연회장에서 개최된 이번 친선의 밤 행사엔 협정식에 참석했던 양 도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양 도시의 우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친선의 밤 행사 종료 후 대장정 대원들은 사마르칸트 시의 안내를 받아 사마르칸트의 가장 유명한 유적지인 '레기스탄 광장'에서 레이져쇼를 관람했습니다.

한편, 이 날 낮에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국제교류재단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의 주최로 부산-중앙아시아 경제포럼이 힐튼가든인 호텔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되었으며 부산 기업인들과 중앙아시아 주요 4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의 정부 관계자 및 경제인들이 참석하여 부산-중앙아 경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