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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3일 화요일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부산-유라시아 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산학 공동의 협의체인「유라시아협력네트워크」출범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유라시아협력네트워크」는 부산 지역 내 유라시아 교류사업을 추진하는 공공기관, 주한 유라시아 지역 국가 공관 및 서울 소재 유라시아 지역 연구기관들이 한데 모여 교류사업 관련 정보 및 의견 공유를 통해 경제·통상·문화·관광·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사업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결성되는 협의체입니다.

이번에 개최된 출범행사에 주한·주부산 유라시아 지역국가 외국공관(주한 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관, 주부산 러시아·카자흐스탄 총영사관),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서울 소재 유라시아 연구기관(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 유라시아 정책연구원), 부산시 출연기관(부산연구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문화재단, 영화의전당), 대학 및 사단법인(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무역상사협의회, 유라시아교육원) 등 각계 분야의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주었습니다.

1부 발족행사에선 이번 협의체에 참석하는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기관소개 및 부산-유라시아 교류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공동워크숍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동워크숍이 끝난 후엔 유라시아협력네트워크 자문위원 위촉식이 진행되어 이양구, 송금영 전 주우크라이나 및 탄자니아 대사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습니다.

1부 행사의 피날레인 유라시아협력네트워크 발족 공동협약 서명식에는 총 14개의 기관이 서명식에 참여하였습니다. (참여기관 : 주부산카자흐스탄총영사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한국외대 중앙아연구소, 유라시아정책연구원,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문화재단, 영화의전당, 부산연구원,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외대, 부산전문무역상사협의회, 유라시아교육원)

1부 행사 종료 뒤 이어진 2부 만찬 네트워킹 행사에선 협력네트워크 참가기관 및 기타 유관기관 관계자 약 60여명이 모여 유라시아협력네트워크 출범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라시아협력네트워크는 향후 상하반기 1회씩 관계자들이 모여 부산-유라시아 교류사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사업 발굴을 통해 싱크탱크 역할뿐만 아니라 유라시아 교류 소통의 장으로서 기능을 충실히 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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