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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은 KOICA 부산사무소가 주최한 부울경 지자체 ODA관계자 간담회에 부산시 외교통상과 신외교팀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 회의는 KOICA의 국내 유일한 사무소인 부산사무소가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의 ODA를 담당하는 부서와 기관들과 함께 현안 공유 및 지역에서의 ODA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최근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는 지자체의 참여와 활성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ODA사업 절차, 전문기관과 인력, 사업 추진 경험과 여건에 있어서 지자체 차원에서의 과제가 있음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각 지자체가 고민하던 공통의 관심사와 과제들에 관한 생각과 대안을 공유하고 논의를 하게된 첫 번째 자리였습니다.

이 회의에서 재단은 지자체나 지역에서 보다 더 ODA 사업에 효과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방안으로 의사소통 채널 확충, 사업화 절차에 대해 지자체 차원의 트랙 신설등의 의견을 제안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회의 및 지역 간 협력을 통해 그 동안 수도권 중심의 ODA사업의 생태계가 지역에서도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출처: KOICA부산사무소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