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부산-아세안 주간 개최
- 작성일 2021-11-23 | 조회수 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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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1월 18일 한-메콩 교류의 해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아세안 주간’을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부산-아세안 주간 개막식 단체 사진)
이번 행사에는 부산 시장, 아세안 9개국 주한 외국공관 대사, 유관 기관장 등이 참여하여 행사를 축하해 주셨습니다.
개막식에서는 박형준 부산 시장님의 개회사, 신상해 제 8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장님,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님,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브루나이 대사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아세안 유학생으로 구성된 ‘Wonderful K-A(Korean-Asean)’팀의 K-POP댄스 공연은 장내 분위기를 환기 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박형준 시장 축사,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브루나이 대사 축사)
(Wonderful K-A팀 공연)
온앤오프 아세안 푸드쇼는 비대면으로 참가자들을 지원받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운영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자연과 인간을 테마로 ‘Green’, ‘Sea’, ‘Fly’, ‘Land’로 구성된 박기섭 셰프의 ‘컬리너리 아트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2부 ‘내 기억속의 치킨 샐러드’에서는 국제관계대사님과 온-오프라인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만의 특별한 샐러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3부 ‘향으로 만나는 부산과 아세안’ 토크쇼에서는 부산과 아세안이 주로 사용하는 향신료를 통해 두 지역 식문화 간의 공통점을 알아보았습니다.
(컬리너리 아트 퍼포먼스, 내 기억속의 치킨 샐러드)
아세안 커피스토리 토크콘서트 또한 하이브리드로 운영되었습니다,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쉽’ 우승을 차지한 모모스 커피 전주연 이사님께서 스페셜티 커피와 아세안 커피에 대한 토크를
진행하셨고, 커피 시연 및 시음을 통해 참가자들이 그 맛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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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커피스토리 토크콘서트)
영화의 전당 1층 로비에서는 전시와 유관기관 연계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부산-방콕 우호교류 10주년 기념 사진전과 메콩국가 소개 전시는 부산 시청이 주관하였고, 부산외국어대학교와 TPO는 각각 아세안 국가 문화체험, 베트남 회원 도시 및 관광자원 소개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부산-방콕 우호교류 10주년 기념 사진전) (부산외대 부스- 아세안 국가 문화체험) (TPO 부스- 베트남 회원 도시 및 관광자원 소개)
영화의 전당 바로 옆 건물인 영상산업센터 컨퍼런스 홀에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한-아세안 XR 협력 제안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행사의 개회식 축사를 맡은 Thieng BOUPHA
라오스 대사님은 코로나 시대의 어려움에도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은 계속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라오스 대사 축사)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하여 부산과 아세안의 연대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뜨겁고 향기로웠던 부산-아세안 주간의 개막식과 아세안 커피스토리 토크콘서트는 아래 유투브 링크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