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 13개 국어 상담통역 앱 개발로
‘외국인도 편리한 스마트 도시 부산’조성
◈ 13개 국어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라이프 앤 부산>을 통해 상담통역 서비스 이용 가능
◈ 부산시,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국제교류재단, 민간기업 참여를 통한 부산지역 현안 ‘외국인주민 의사소통’문제 해결
◈ 행정안전부 주최「2021 주민참여 디지털 기반 지역사회 현장문제 해결 공모」‘지역격차 완화' 부문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윤일, 이하 “재단”)이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민간기업 ㈜어니언팜과 손잡고 ‘외국인도 편리한 스마트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13개 국어 상담통역 앱’을 개발합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최「주민참여 디지털 기반 지역사회 현장문제 해결 공모」에서 ‘지역격차 완화’ 부문에 선정되어😍, 부산시 지역현안 중 하나인 외국인 주민의 의사소통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2020년 부산지역 외국인주민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국인주민의 부산 생활의 불편한 점 1위는 ‘의사소통’으로 조사되었으며, ‘공공기관 내 통번역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 조사 결과가 나타난 바 있습니다.
상담통역 앱은 현재 재단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주민 종합생활정보 모바일 앱 <라이프 인 부산>에 상담통역 기능을 추가하여 구축됩니다. 핵심 기술은 세 가지!!! ▲모바일 기반 상담통역, ▲동행통역/전문상담, ▲실시간 상담 채팅 서비스 제공입니다. 해당 서비스들은 한국어 / 영어 / 중국어 / 일본어 / 베트남어 / 인도네시아어 / 러시아어 / 우즈베키스탄어 / 몽골어 / 미얀마어 / 캄보디아어 / 태국어 / 필리핀어 등 13개 언어로 제공되며, 부산 내·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재단 통번역 서포터즈들이 의료, 사법, 노무 등 100시간 교육 후 통역사로 참여하게 됩니다!.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동안 운영되어 외국인주민들이 통역이 필요할 시 언제, 어디서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며 특히, 부산시 여성가족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국제교류재단 등 부산 내 핵심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기관들의 참여로 실 수요자-공급자 모두 만족 가능하도록 개발할 예정입니다. 상담통역 앱은 6월~8월 중 구축하여, 9~12월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에 본격적으로 앱을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참여 통역사를 500여 명으로 대폭 늘려 더욱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정종필 사무총장은 “부산 거주 외국인주민들의 가장 큰 장벽이 의사소통인데,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으로 현안을 해결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라이프 인 부산> 앱이 향후 부산 거주 외국인주민 뿐만 아니라 2030부산월드엑스포 등 국제행사를 방문하는 부산 입국 외국인들에게까지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한편, <라이프 인 부산>은 현재 부산 생활 정보, 코로나19 다국어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부산지방기상청과 협업한 여름철 기상 다국어 정보 제공, 9월부터는 상담통역 기능을 추가하여 ‘외국인들이 부산 생활에 필요한 단 하나의 필수 모바일 앱’으로 자리 잡아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