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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유라시아 도시포럼 개최(12.11)
작성일 2020-12-16 | 조회수 4127

2020 유라시아 도시포럼 : 동북아평화공동체, 부산의 역할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2월 11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04호에서 '동북아평화공동체, 부산의 역할은?'이라는 주제로 2020 유라시아 도시포럼을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개최했습니다.



포럼은 정종필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의 개회사, 변성완 부산시 권한대행의 환영사, 부산연구원 송교욱 원장의 축사와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의 기조연설(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 전망)로 시작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동아시아 철도공동체의 형성'에 대한 주제로 이신욱 동아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동아시아철도공동체 비전과 전략', 안영철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차장의 '대륙철도와 트라이포트', 안병민 한반도경제협력원장의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과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양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겐나지 랴브코프 주부산러시아 총영사, 김광모 부산시의회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태완 동의대 아시아 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2부에서는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연구본부장의 '해양수산 미래정책과 항만뉴딜 사업구상', 허윤수 부산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의 '부산의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방안', 쇼흐라트 오라메도프 러북합작 라손콘트란스사 커머셜 디렉터의 '대한민국이 참여하는 나진-하산 프로젝트 전망'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토론에서는 양승택 전 정통부 장관이 좌장으로, 도용회 부산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곽동혁 부산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김원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AI융합혁신팀장, 김영관 팬스타그룹 북방사업단 총괄대표가 패널로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해양과 대륙이 만나는 부산이 한반도-아시아-유럽을 이어주는 동북아평화공동체 그 중심에 있음을 인식하고,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의 플랫폼 기능 강화방안을 모색해봄으로써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프로젝트 중심에는 부산이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20 유라시아 도시포럼은 아래 링크를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