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은 11.2.(월) 재단 내 교류실에서 2020 문화동반자 사업 <문화전문가 온라인 연수> 개회식을 열고, 12월 3주차까지 8주간의 영화·영상분야 온라인 연수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이하 ‘진흥원’)이 주최하는 「문화동반자사업 : 문화전문가 온라인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은 지난 8월 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문화동반자사업은 전 과정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수생 초청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부산시 강점 분야인 영화·영상 분야 노하우 및 경험을 전할 예정입니다.
이번 연수에는 신남방정책의 전략적 파트너인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 산하 ICT센터(Center of Data dan Information Technology, PUSDATIN) 소속의 영화·영상 전문 인력 중 선발된 10명이 참여하게 됩니다.
개회식에서 재단 정종필 사무총장은 환영의 뜻을 전하며, 그 후 연수생 대표가 국별보고를 통해 인도네시아 영화·영상분야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도네시아 영화·영상 전문가들은 8주간 △온라인 녹화강좌, △실시간 세미나를 통해 이론을 학습하고, △주요 영화영상기반시설 영상탐방,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실무를 경험하며, 인도네시아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현지적용방안을 도출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