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수라바야 청소년 교육방문단 부산 초청(7.23~7.28)
- 작성일 2019-08-07 | 조회수 6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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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라바야 청소년 교육방문단 부산 초청
아파 카바! 수라바야 청소년 교육방문단이 부산을 방문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이자, 최대 항구도시인 수라바야는 1994년 부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올해 2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2월 부산 청소년들이 수라바야를 방문하였고, 7월 수라바야 청소년들이 부산을 방문하여
자매도시 간 청소년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수라바야 중학생 8명과 수라바야 시청 공무원 5명으로 이루어진 이번 수라바야 청소년 교육방문단의 부산에서의 여정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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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화)에서 7.25(목), 2박 3일 간 부산광역시교육청 주최의 '2019 아시아 청소년교육포럼'에 참가하였습니다.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러시아, 일본,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이번 포럼은
학생 프레젠테이션, 분임활동, Culture Night, 장기자랑, 한국문화체험(택견, 탈출, 한글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시아 청소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학생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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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청소년교육포럼 폐막식 이후 부산국제교류재단을 방문하였습니다 :D
재단 홍보영상 시청을 통해 재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으로 시작하여 재단 사무총장님의 환영사, 수라바야 방문단의 답사,
부산 방문 소감 등 부산시와 수라바야시에 대한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후 부산 시청을 방문하여 부산미래도시관, 국제교류전시관을 견학하며 부산의 미래와 국제교류 현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산 청소년과 함께하는 홈 비지트 시간을 통해 한국 가정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국립부산과학관을 관람하고 K-POP 댄스를 배우며
자매 도시 청소년 간 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해동 용궁사와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여 부산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문화탐방을 끝으로 부산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특히, 한국 전통의상 한복을 직접 입어보며 즐거워하던 수라바야 학생들의 미소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도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시와 자매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도시 부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